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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영장심사 출석 "진실 밝혀질 것"

입력 2023-06-29 10:04 수정 2023-06-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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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오늘(29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박 전 특검은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재판부에 사실을 성실하고 충실히 진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진실은 곧 밝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도 했습니다.

그는 '주변인들은 혐의를 인정하는데 여전히 우리은행에 영향력 행사한 바가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엔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박 전 특검은 2015년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컨소시엄 관련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 등으로 거액의 돈을 약속받고 8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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