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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중 이혼 요구한 아내 살해한 60대…범행 2시간 후 자수

입력 2023-06-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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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별거 중인 아내를 살해한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이 남성은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자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어제(25일)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9시쯤 서울 강북구에 있는 주거지에서 아내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2시간 후인 오전 11시쯤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 B씨가 찾아와 이혼을 요구한 것에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말엔 가정폭력 등으로 경찰에 신고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알아낼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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