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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승강기 점검하던 20대 노동자 추락해 숨져…사고 직전 동료에 '도와 달라'

입력 2023-06-25 12:11 수정 2023-06-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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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대.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119 구급대.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혼자 아파트 승강기를 점검하던 노동자가 지하 2층으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그제(23일) 오후 2시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아파트에서 승강기를 점검하던 2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A씨는 사고 직전 동료 작업자에게 "혼자 작업하기 힘드니 도와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을 찾은 동료는 지하 2층으로 추락해 심정지 상태였던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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