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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센터] 일요일부터 장마철 진입…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입력 2023-06-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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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센터입니다.

일요일부터는 우리나라가 장마철에 접어들겠습니다.

장맛비를 뿌리는 정체전선은 현재 제주도에서 남쪽으로 대략 600km 떨어진 해상에서 동서로 길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일요일쯤 제주도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25일 일요일에는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립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장마가 전국에서 동시에 시작되겠습니다.

화요일은 제주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 기간에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27일 이후에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몰려오면서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또다시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장마철엔 어떤 부분을 대비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장마철 체크 리스트 >

- 저지대·농경지 침수 피해 대비
- 계곡, 하천 갑자기 불어난 물 주의
- 하수도·배수구 물 역류 주의
- 습기 제거 : 제습기, 굵은 소금 활용

이어서 자세한 내일(23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다시 크게 오르면서 30도를 웃도는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모레 주말까지도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강한 햇볕이 내리쬐겠습니다.

아침까지 강원도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0도 등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조금 높지만, 남부지방은 전주 19도 등으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 31도, 광주는 33도 등 오늘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높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m까지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엔 대체로 흐린 날이 많겠습니다.

최저기온은 높아지고 최고기온은 낮아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줄어들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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