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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남남'서 걸크러시 엄마 변신

입력 2023-06-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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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

'남남'

배우 전혜진의 속 시원한 열연이 시작된다.

오는 7월 17일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21일 '남남'을 이끌어갈 주인공 전혜진의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순간을 포착한 스틸만으로도 존재감을 자랑하는 전혜진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혜진은 시크한 단발머리에 안경을 쓴 채,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몸짓을 하고 있다. 물리치료사 복장도 찰떡같이 소화해 내는 전혜진의 비주얼과, 개성 넘치는 인물의 성격을 표현해낸 그녀의 에너지 또한 시선을 집중시킨다.

극 중 전혜진은 29살 딸을 둔 미혼모지만 여전히 예쁘고 톡톡 튀는 걸크러시 물리치료사 김은미 역을 맡았다. 김은미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거침없고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그 속엔 누구보다 따뜻한 정과 배려심을 지닌 인물. 전혜진은 때론 철부지 같으면서도 내 편일 때는 세상 든든한 엄마 김은미의 다채로운 매력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남남' 제작진은 “전혜진은 첫 촬영부터 '김은미'에 완벽 몰입한 모습으로 나타나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태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감탄을 유발하는 연기력과 뚜렷한 개성을 겸비한 전혜진이야말로 '김은미'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라 생각한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전혜진이 어떤 명연기를 펼쳐낼지 본 드라마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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