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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다양성 확보인가 주력곡 부족일까

입력 2023-06-21 09:07 수정 2023-06-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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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보이넥스트도어

보이넥스트도어(성호·리우·명재현·태산·이한·운학)가 세 번째 곡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로인해 다양한 해석이 쏟아진다.


보이넥스트도어는 20일 오후 6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세레나데(Serenade)'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업로드했다. 22일부터 이 곡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 퍼포먼스 뮤직비디오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멤버들은 파란 하늘이 닿을 듯한 고층 건물 옥상에서 '세레나데'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화창한 자연광 아래 자연스럽게 타는 리듬과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 자유자재로 바뀌는 표정에서 신인답지 않은 여유와 기분 좋은 에너지가 느껴진다. 또한 풋풋한 노랫말과 이를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동작에 아기자기한 그래픽 효과가 더해져 사랑스러운 감성을 극대화한다.

'세레나데'는 고백의 설렘을 담은 미디엄 템포의 팝이다. 조금은 서툴지 몰라도 풋풋한 진심을 당차게 꺼내 보이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첫 세레나데다. 명재현·태산·운학이 작사에 참여해 짝사랑을 경험한 또래 친구들이 공감할 가사를 완성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돌아버리겠다' '원 앤드 온리(One and Only)'에 이어 '세레나데(Serenade)'까지 첫 번째 싱글 '후!(WHO!)'에 수록된 전곡을 음악방송에서 선보이며 데뷔 활동을 더욱 특별하게 빛냈다. 다양한 곡을 번갈아가며 보여주는 것은 어떤 곡이든 자신들의 끼와 개성을 오롯이 표현할 수 있다는 음악적 자신감에서 비롯됐다. 반면 일부에서는 한 곡을 집중적으로 어필할 자신이 없어 이것저것 던져 반응을 보려는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뉴진스처럼 데뷔 타이틀곡 세 곡이 모두 흥한 것도 아님에도 계속되는 행보가 의아할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세레나데' 무대는 22일 Mnet '엠 카운트다운' 23일 KBS 2TV '뮤직뱅크' 25일 SBS '인기가요'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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