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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서 아버지 살해하고 불 지른 30대 추락사

입력 2023-06-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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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서울 은평구에서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1일) 새벽 1시 19분쯤 은평구 응암동에 있는 5층짜리 다세대주택 4층에서 3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씨가 사는 4층 집에서는 화재도 발생했습니다.

현장에서는 A씨 아버지의 시신이 나왔습니다. 당시 A씨 아버지의 몸 곳곳엔 흉기에 찔린 상처가 남아 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A씨가 아버지를 살해한 뒤 집에 불을 지르고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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