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이, '이생잘' 책임진 만능 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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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이, '이생잘' 책임진 만능 아역

입력 2023-06-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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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도 잘 부탁해' 박소이

배우 박소이가 그야말로 '만능 아역'으로 활약했다.

박소이는 17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극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신혜선(반지음)의 어린 시절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박소이가 맡은 반지음은 '만능 소녀'로 불리며 플라멩코 춤, 아코디언 연주, 다양한 외국어 구사 등 다채로운 재능을 겸비한 인물. 박소이는 모든 장면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며 다회차 인생을 산 인물을 표현했다.

촬영 약 3개월 전부터 플라멩코와 아코디언을 배우기 시작한 박소이는 절도 있는 춤, 여유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무대를 사로잡은 것은 물론, 아코디언으로 가수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능숙하게 연주해 제작진의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