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부터 평판까지 온갖 것을 싹 쓸어버리고 있는 '범죄도시' 시리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 6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톱3는 마동석과 이준혁, 손석구가 차지했다. 마동석과 이준혁은 현재 극장가를 점령한 '범죄도시3' 주역, 손석구는 전 시리즈인 '범죄도시2' 빌런으로 세 배우 모두 '범죄도시' 시리즈와 연관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3년 5월 15일부터 2023년 6월 15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2억1784만6066개를 소비자와 브랜드와 관계를 분류해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 분석했다. 5월에 비해 76.25% 증가한 수치다.
그 결과 6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전체 30위 순위는 마동석 이준혁 손석구 고규필 김동욱 천우희 김병철 송중기 김태리 한석규 이병헌 이경영 송지효 이제훈 이서진 박서준 김무열 이종석 고윤정 공유 이이경 진기주 현빈 김혜수 이정재 정해인, 이선균 유해진 김남길 박효주로 집계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마동석 브랜드는 링크분석에서 '흥행하다, 돌파하다, 우람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범죄도시3, 이준혁, 근육'이 확인 됐다.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 긍정비율 92.07%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편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을 분석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 긍부정비율 가중치에 따라 나온 지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