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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사망판정 4시간 만에…장례식서 깨어난 에콰도르 할머니

입력 2023-06-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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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사진=뉴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남미 에콰도르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할머니가 장례식 도중 깨어나는 믿기 어려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현지시간 12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9일 에콰도르 바바호요에서 진행된 70대 할머니 벨라 몬토야의 장례식에서 몬토야가 갑자기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몬토야의 아들인 길버트 발베란은 "어머니의 왼손이 관을 두드리고 있었다. 어머니는 손을 흔들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영상=뉴욕포스트 홈페이지〉

〈영상=뉴욕포스트 홈페이지〉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영상에는 의료진이 관 안에서 몬토야를 꺼내는 중 몬토야가 스스로 숨을 쉬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몬토야가 깨어난 것은 사망선고를 받은 지 불과 4시간 만이었습니다.

가족이 공개한 몬토야의 사망진단서에는 사망 원인이 심정지로 기록돼 있었습니다.

몬토야는 현재 자신에 대한 사망선고를 내렸던 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비교적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 보건 당국은 잘못된 사망진단이 내려진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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