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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꿈꾸던 "영원한 내 편", 차서원이었다…부부·부모 된다

입력 2023-06-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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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엄현경 인스타그램

사진=엄현경 인스타그램

배우 엄현경(36)의 짝사랑남은 차서원(32·이창엽)이었다.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엄현경과 차서원은 극 중 연인에서 현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엄현경은 현재 임신 중으로, 두 사람은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엄현경은 차서원을 향한 마음을 그간 숨기지 않고 드러내 왔다. 특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서도 짝사랑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8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내가 결혼을 제일 먼저 할 것 같다. 나는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며 "가정을 예쁘게 꾸리고 영원한 내 편이 있었으면 좋겠다. 인생의 베스트 프렌드 같은 느낌이 있으면 안정감이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제가 좋아하는 그분이 저의 미래의 남편이었으면 좋겠다"고 깜짝 고백했다.

차서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5일 "차서원, 엄현경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가운데,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사진=엄현경 인스타그램

사진=엄현경 인스타그램


1986년생인 엄현경은 2005년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했다. '일단 뛰어'(2006) '마의'(2013) '엄마의 정원'(2014) '파랑새의 집'(2015) '피고인'(2015) '비밀의 남자'(2020~2021)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해피투게더3'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1991년생 차서원은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로 데뷔했다. '왜그래풍상씨'(2019) '청일전자 미쓰리'(2019)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고, '두 번째 남편'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을 공개하며 '낭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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