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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업소 찾은 남성, 강도 돌변해 150만원 훔쳤다가 덜미

입력 2023-05-24 14:35 수정 2023-05-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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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경찰서 〈사진=연합뉴스〉

경기 평택경찰서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마사지업소에 손님으로 들어가 업주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마사지업소에서 업주와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150만원 가량을 챙겨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60대 A 씨는 오늘(24일) 아침 경기도 평택시 평택동 한 마사지 업소를 방문했습니다.

A씨는 갑자기 흉기를 꺼내 종업원을 위협하며 계좌 이체하도록 했습니다. 이어 업주에게 계산대에 있던 돈을 가져오게 한 뒤 아침 7시 25분 도주했습니다.

A씨가 챙긴 금품은 모두 150만원에 달했습니다.

업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추적 등을 통해 같은 날 아침 9시 55분 A 씨를 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는 경기도 오산시에서 다른 마사지업소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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