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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영장실질심사 출석 "혐의 상당 부분 인정"

입력 2023-05-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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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8·엄홍식)이 2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위해 출석하고 있다.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8·엄홍식)이 24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위해 출석하고 있다.

상습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이 영장실실심사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전 11시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마약) 혐의로 유아인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이날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 유아인은 "공범을 도피시키려고 했던 게 사실이냐" "혐의 인정하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혐의에 대해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다. 다만 (공범을 도피시키는) 일은 전혀 시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프로포폴·대마·코카인·케타민·졸피뎀까지 5종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올해 2월 처음 혐의가 발견된 뒤 3월 27일과 5월 16일 두 차례의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이후 경찰은 '유아인은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고 증거인멸의 정황을 포착했다'며 19일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이를 받아들여 22일 영장심사 일정을 잡았다.


유아인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예정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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