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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사이2', 티빙 오리지널 유료 가입 기여자수 1위

입력 2023-05-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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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사이2'

'결혼과 이혼 사이2'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2'가 공개 첫 주 티빙 전체 오리지널 중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했다고 티빙이 22일 전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결혼과 이혼 사이2' 1화에서는 행복의 답을 찾아서 사이타운에 입주한 세 쌍의 부부들이 공개되었다.

입주한 부부는 건우-은희, 주민-혜진, 상진-소영 부부로, 가장 먼저 한 일은 '협의 이혼 의사 확인 신청서'를 작성하는 것이었다. 다음으로 상대방이 싫어하는 자신의 모습을 적은 리스트를 확인한 이들은 서로의 불만을 결코 이해하지 못했다. 대화 과정에서 평소 섭섭했던 점들까지 나열되며 부부들의 감정은 격해졌고 사이타운에는 눈물과 한숨, 적막이 감돌았다.

이어 사이라운지에 세 부부가 모였다. 아이가 둘이고 독박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라는 공통점을 가진 부부들. 각자의 고민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혼 유경험자인 건우-은희 부부에게 양육권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에 관한 조언을 들으며 대화는 무르익었다. 시즌 1 출연진과 연예인을 후보에 올리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네 번째 부부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고, 결혼과 이혼 중 자신의 행복은 어디 있을지 고민해 보는 첫 번째 선택의 시간이 찾아왔다.

다음 날 아침, 아내들의 위시리스트가 공개되자 부부간의 희비가 교차했다. 사이타운에서는 매일 각자가 원하던 소원이 공개되고, 반드시 이행하지는 않아도 된다는 규칙이 존재한다. 주민-혜진 부부는 아내가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패러글라이딩을 떠난 사이 남편이 독박육아를 하게 되었다. 결혼 후 처음으로 스트레스를 풀며 혼자만의 하루를 만끽하는 혜진과 두 아이를 데리고 밥을 먹는 것만으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주민의 모습이 대비를 이뤘다.

건우-은희 부부는 남편이 준비한 코스로 부부 데이트를 떠났다. 두 사람은 평소 남편 건우가 좋아했던 산악 바이크를 타러 갔지만, 아내 은희가 불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두 번째 코스인 맛집 데이트에서는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나 각자 마음에 사무친 기억을 떠올리며 평화는 순식간에 깨져버렸다. 냉랭한 공기 속 건우-은희, 주민-혜진 부부가 결혼과 이혼 사이 두 번째 선택을 마친 가운데, 다음 화 공개되는 상진-소영 부부의 위시리스트에서는 아내 소영의 호캉스와 남편 상진의 독박육아가 예고되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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