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K-909' 안방마님 역량 120% 발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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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K-909' 안방마님 역량 120% 발휘 중

입력 2023-05-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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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보아가 고품격 진행 능력을 뽐내고 있다.

5개월 만에 재개된 JTBC '뮤직 유니버스 K-909'는 K팝 아티스트를 위한 글로벌 뮤직쇼로 매주 스페셜 무대와 고품격 토크 등 차별화된 구성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보아는 지난해 성공적 론칭을 이끈 데 이어 이번에는 명불허전의 진행 실력에 재치 있는 입담까지 장착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다. 12회에서 K팝 레전드로 강렬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 음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예리한 안목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대화를 이끌어냈다. 후배 가수들의 포부를 경청하고 독려하는 장면에서는 공감 능력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13회에서는 이무진과 대화를 나누던 중 즉석 라이브를 요청하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은 물론 에스파 멤버들과 토크를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어 훈훈한 장면을 선사하는 등 후배들과의 만능 케미스트리가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더불어 이날 보아는 에스파와 함께 '스파이시(Spicy)' 챌린지에도 도전, 시청자와 음악팬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스파이시' 리듬감을 무대 위에서 바로 익혀 타고난 춤 센스를 발휘해 이후 방송에서 보아의 다재다능한 활약을 기대케 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