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출석 미뤘던 유아인, 오늘 2차 소환…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입력 2023-05-16 12:05 수정 2023-05-16 13:1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배우 유아인이 16일 오전 2차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출석했다. 〈사진=김현우 JTBC엔터뉴스팀 기자〉

배우 유아인이 16일 오전 2차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출석했다. 〈사진=김현우 JTBC엔터뉴스팀 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씨가 오늘(16일) 경찰에 2차 출석했습니다.

유씨는 이날 오전 9시 5시쯤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도착했습니다. '혐의를 부인하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 대답을 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갔습니다.

당초 유씨는 지난 11일 2차 출석을 위해 경찰청 인근까지 왔으나, 현장에 취재진이 있는 것을 본 후 다시 돌아갔습니다. 앞서 1차 소환 때도 일정이 언론에 공개되자 출석을 연기했다가 며칠 후 기습 출석한 바 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유씨가 소환에 계속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해야 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유씨에게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에 대해 여러 경위를 물을 방침입니다.

유씨는 기존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에 이어 졸피뎀까지 총 5종의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아인의 지인 4명 역시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