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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민 "두 달 준비한 드라마서 갑자기 하차" 폭로

입력 2023-05-16 08:11 수정 2023-05-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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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정민 인스타그램

사진=허정민 인스타그램

배우 허정민이 출연을 준비하던 드라마에서 갑작스럽게 하차하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허정민은 16일 자신의 SNS에 '두 달 동안 준비했다. 근데 작가님이 허정민 배우 싫다고 까버렸다. 왜. 내가 못 생겨서인가. 싸가지가 없어서인가. 연기를 못 하나. 내 준비 기간 2개월과 앞으로의 나날들은 어찌 되나'라고 밝혔다.

이어 '참으려다가 발설한다. 세상 변했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KBS 주말드라마 흥하십시오'라며 'X치라고하지 마라. 나, 이 바닥에 더 이상흥미 없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깔 때는 적절한 해명과 이유, 사과가 있어야 하는 거다. 이 꼰대들아. 이 바닥에서 제명 시키겠다며 부들대겠지. 그럼 너 진짜 X신 꼰대 인증 안녕'이라고 했다.

허정민이 언급한 드라마는 KBS 2TV 주말극 '효심이네 각자도생'이다. 배우 유이가 타이틀롤 이효심 역으로 출연하는 작품으로,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을 집필한 조정선 작가와 '태종 이방원'을 연출한 김형일 PD가 이끈다. '진짜가 나타났다' 후속으로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허정민은 1995년 드라마 '모래시계'로 데뷔한 배우다. 2000년부터 2001년까지 밴드 문차일드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 '또 오해영'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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