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2천원 다시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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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2천원 다시 징수

입력 2023-05-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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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17일부터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2000원을 다시 징수한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오는 17일부터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2000원을 다시 징수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혼잡통행료 징수 시간은 평일 아침 7시부터 밤 9시까지입니다. 주말과 공휴일은 무료입니다.

앞서 서울시는 혼잡통행료 부과 정책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 동안 통행료를 면제한 바 있습니다.

서울시는 통행료 면제 기간 교통량 추이 등을 분석해 다음 달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토대로 전문가 자문과 시민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안으로 남산 1·3호터널 혼잡통행료 부과 제도를 유지할지 폐지할지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