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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설' 30대 트로트 여가수, 숨진 채 발견

입력 2023-05-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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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캡처〉

〈자료사진=JTBC 캡처〉


사망설에 휩싸였던 트로트 가수 A씨가 세상을 떠났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30대 트로트 가수 여성 A씨가 지난 12일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를 발견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스포츠경향은 경찰과 가요 관계자의 말을 빌려 30대 여성 트로트가수 A씨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국악을 전공한 A씨는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비보 하루 전까지도 SNS를 통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나타냈던터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사망설이 제기된 후 사실이 아니기만을 기원했던 팬들 역시 큰 충격에 빠졌다. A씨의 SNS 계정에는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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