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영지 기자〉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주가폭락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라덕연 호안 대표를 오늘(9일) 체포한 가운데, 라 대표 측근이자 투자자 모집책인 전직 프로골퍼 33살 안 모 씨도 체포했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오늘 저녁 6시 15분쯤 안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라 대표를 자택 앞에서 체포한 데 이어 오후엔 라 대표 측근이자 주가조작단 핵심 가운데 한 명인 변 모 씨도 자택 인근에서 체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