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 단체 이미지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해외 음원 차트에서 흥행 청신호를 켰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신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이 '총 10개 국가/지역의 주간 톱 송'(집계기간 4월 28일~5월 4일)에 차트인 했다. 한국 3위를 비롯해 싱가포르 10위, 대만 28위, 홍콩 31위 등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 '주간 톱 송'에는 정규 1집에 수록된 신곡 7개 트랙이 모두 순위권에 자리했다.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은 지난 1일 오후 6시(한국 시간) 음원 발표 이후 단 4일간의 성적으로 주간 차트에 진입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 곡은 나흘 동안 스포티파이에서만 약 800만 회 재생돼 르세라핌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르세라핌은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주간 톱 아티스트' 차트에서 169위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은 4일 자 한국 '일간 톱 송' 정상을 차지하면서 사흘 연속 1위를 지켰고, 총 16개 국가/지역의 일간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일간 톱 송'에는 67위에 안착하며 나흘 연속 순위권에 머물렀다. 또 벅스, 멜론, 지니의 4일 자 일간 차트에서 각각 2, 3, 4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르세라핌의 정규 1집 'UNFORGIVEN'은 발매 첫날에만 102만 장 이상 판매되며 전작 'ANTIFRAGILE'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 음반은 지난 5일 자 한터차트 기준 판매량 118만 장을 돌파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