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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열애 마침표' 세븐·이다해, 오늘(6일) 결혼

입력 2023-05-0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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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다해, 세븐 인스타그램사진=이다해, 세븐 인스타그램
가수 세븐, 배우 이다해가 8년 열애 끝 오늘(6일) 결혼한다.

세븐과 이다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준호와 조세호가, 축가는 빅뱅 태양과 거미, 바다가 부른다.

1984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15년 교제를 시작, 이듬해 공개 열애를 했다. 열애 8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앞서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사진=이다해, 세븐 인스타그램사진=이다해, 세븐 인스타그램

세븐은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여자 친구 이다해 씨와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다해는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제는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 아직은 남자 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분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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