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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노원 아파트값, 2주 연속 올랐다…"선호 단지 위주로 완만한 상승세"

입력 2023-05-04 14:41 수정 2023-05-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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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4일) 내놓은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5월 1일 집계 기준) 서울 강남구는 0.03% 뛰었습니다. 지난주(0.02%)에 이은 2주 연속 상승입니다.

서초구도 이번 주 0.02% 올랐습니다. 다만 그 상승폭은지난주(0.03%)보다 0.01%P 줄었습니다.

노원구 또한 0.02%로 지난주(0.04%)에 이어 2주 연속 상승했고, 동작구와 용산구는 이번 주 0%로 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밖에 다른 지역들은 모두 떨어져 서울 아파트값은 0.05% 떨어졌습니다. 같은 서울이라도 지역별로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겁니다.

이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은 "집을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 간 희망가격의 차이가 여전해 전반적인 하락세는 계속되고 있지만, 일부 선호 단지 위주로 실거래가와 매물가격 모두 완만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전국 아파트값은 0.09% 떨어졌습니다. 다만 하락폭은 지난주(-0.11%)보다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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