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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천화동인 6호 실소유 의혹' 조우형 구속영장청구

입력 2023-05-01 18:52 수정 2023-05-0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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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과 관련해 천화동인 6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아 온 조우형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범죄수익 은닉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조씨는 서판교터널 개설 정보 등 공무상의 비밀을 이용해 7886억원 상당의 개발이익을 취득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습니다.


조씨는 조모 변호사 명의로 천화동인 6호를 실제로 소유하면서 배당 이익 283억원을 받고 이를 은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사진=연합뉴스〉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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