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서세원 빈소, 사진공동취재단 제공 서동주가 아버지 故서세원 빈소에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30일 서세원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서동주, 오네스타컴퍼니 제공 그 가운데 딸 서동주가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서세원과 전처 서정희의 딸인 서동주는 두 사람의 이혼 이후 절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세원은 2014년 서정희와 이혼 후 디음해 재혼한 뒤 아내, 딸과 캄보디아에서 거주해 왔다.
하지만 서동주는 아버지의 사망 소식 이후, 곧장 캄보디아로 건너가 진실 규명을 위해 고군분투했고 현지 장례 예배에도 참석했다. 우여곡절 끝에 한국으로 유해가 도착한 뒤 이어진 빈소에서도 상주로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서세원은 지난달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