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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귀국길…바이든 "한·미동맹 신념 공유"

입력 2023-04-30 12:12 수정 2023-04-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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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시각 뉴스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30일) 오후 한국에 도착합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강조하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최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보스턴에서 미국 국빈방문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 윤석열 대통령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은 5박 7일 간의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오후 한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확장 억제 강화 방안이 담긴 워싱턴 선언을 채택했습니다.

넷플릭스,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만나는 등 경제 일정도 소화했고, 하버드대를 찾아 정책 연설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의 귀국에 맞춰 한미동맹을 강조하는 글과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한미동맹은 국경이 아니라 신념을 공유하는데서 태어났다"면서 "민주주의와 자유, 안보, 특히 무엇보다 자유"가 그 신념이라고 썼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윤 대통령과 항공우주국, 나사를 방문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며 한미 동맹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뉴욕타임스는 윤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환대를 받으며 귀국길에 올랐지만 한국에서는 다른 분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특히 워싱턴 선언을 놓고 "한국의 큰 승리"라는 긍정적 평가가 있는 반면, 실질적 이득은 적은데 독자 핵개발 주장에는 쐐기가 박혔다는 부정적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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