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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최초 '투톱 빌런' 등판…'범죄도시3' 캐릭터 포스터

입력 2023-04-2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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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최초 '투톱 빌런' 등판…'범죄도시3' 캐릭터 포스터

진화 된 유니버스. 역대급 빅매치를 예고한다.

영화 '범죄도시3(이상용 감독)'가 더욱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하며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먼저 내 편일 때 가장 든든한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의 포스터는 비주얼만으로도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범죄도시3'에서는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지역도 국경도 제한 없이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나선 마석도의 물 만난 활약이 펼쳐질 예정. "나쁜 놈들은 잡아야 돼"라는 아주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대사만으로 대체불가 존재감을 자랑하는 만큼 더 커진 판에서 더 커진 액션을 선보일 마동석표 액션에 당연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범죄도시' 시리즈 최초 '투톱 빌런'으로 등장하는 이준혁과 아오키 무네타카의 모습도 나란히 공개됐다. 먼저 3세대 빌런 주성철로 캐스팅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준혁은 그동안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과 함께 “그 약 건드리면, 다 죽인다”라는 묵직한 한 마디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26일 공개된 티저 예고편 속 짧은 등장 역시 이미 합격점을 받은 바, 연이은 캐릭터 포스터 공개로 예비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베일에 싸였던 일본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연기한 또 다른 빌런 리키의 비주얼은 최초 공개 돼 눈길을 끈다. '범죄도시3'는 시리즈 최초 투톱 빌런에 이어 시리즈 최초 글로벌 빌런을 등판 시켜 스케일을 확장, 완벽한 변화를 꾀한다. "특별히 고통스럽게 죽여줄게"라는 강렬한 대사가 고차원 빌런에 대한 힘을 더한다.

공개되는 콘텐트마다 폭발적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범죄도시3'가 믿고 보는 시리즈의 연이은 성공은 물론, 좀처럼 흥행 물꼬를 터트리지 못하고 있는 한국 영화계에 또 한 번 유일무이 구원 투수가 되어 줄 지 주목된다. '범죄도시3'는 '범죄도시2' 1200만 신화 이후 딱 1년 만인 5월 관객과 재회를 빠르게 확정, 내달 31일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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