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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이 넷플릭스에 투자?…잘못 알아듣고 '섣부른 비판'

입력 2023-04-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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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에서는 양이원영 의원이 윤 대통령의 넷플릭스 투자 유치 건을 정반대로 잘못 알아듣고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가 지웠습니다. 그러고 잠시 뒤에 다시 글을 올렸는데 이번에는 넷플릭스와 사진 찍으러 간 거냐고 비판했습니다.

구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넷플릭스에 3조 3천억원 가량을 투자하기로 했다는 뉴스가 나온다"며 "지금 해외에 투자할 때냐"고 비판합니다.

"생각 없이 퍼주기 할까 봐 불안불안하다"고도 했습니다.

넷플릭스가 한국에 투자하기로 한 건데, 거꾸로 이해한 겁니다.

논란이 되자 글은 곧바로 삭제됐습니다.

양이의원은 잠시 뒤 다시 글을 올렸습니다.

자신이 오해했다면서도 유감 표명은 없었습니다.

대신 넷플릭스가 한 해 수천억원을 투자한다며 윤 대통령이 이미 결정된 투자 건으로 사진 찍으러 간 것 아니냐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거짓말이 들통나고도 되레 큰소리를 친다'고 비판했습니다.

[강민국/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기본적인 언론 보도마저 거꾸로 읽고 가짜뉴스를 사실인 것처럼 당당히 주장하더니, 반성과 사과는커녕 도리어 황당한 궤변까지…]

(영상디자인 :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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