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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클의 도전"…'장사천재 백사장' 자영업 1일 차 백종원[종합]

입력 2023-03-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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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tvN '장사천재 백사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우형PD와 백종원, 이장우, 권유리, 존박, 뱀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tvN '장사천재 백사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우형PD와 백종원, 이장우, 권유리, 존박, 뱀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요식업 1인자 백종원이 tvN 새 예능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을 통해 자영업 1일 차 사장으로 변신한다.

백종원은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장우, 뱀뱀, 존박, 권유리와 함께 개업을 알렸다.

오는 4월 2일 첫 방송되는 '장사천재 백사장'은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다. 배우 이장우, 갓세븐 뱀뱀, 가수 존박, 소녀시대 권유리가 도전에 함께한다.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tvN '장사천재 백사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우형PD와 백종원, 이장우, 권유리, 존박, 뱀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tvN '장사천재 백사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우형PD와 백종원, 이장우, 권유리, 존박, 뱀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연출을 맡은 이우형 PD는 "오래전부터 논의하던 기획이다. 3~4년 됐다. '월클'의 도전"이라며 "'골목식당'에서 호랑이 멘토였는데, 그 호랑이의 자영업 1일 차다. '얼마나 잘하나 보자'는 마음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장사천재 백사장'은 백종원이 있어야 가능한 기획. 백종원 섭외에 대해 이 PD는 "(섭외를 위해) 삼고초려했다. 2019년부터 해마다 찾아갔다. (백종원이) 많은 걸 가지고 있지 않나. 프랜차이즈나 이런 것에 영향을 많이 받지 않을지 걱정을 하시던데, 도전을 좋아해서 함께 하게 됐다"며 '디스'해 웃음을 선사했다.

해외에서 한식당을 여는 타 예능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백종원의 본업을 수행하는 거다. 거기서 큰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식의 세계화는 부수적인 거다. 거기서 어떻게 장사가 가능할지에 집중했다"며 "기존 장소에 들어가서 수행하기보다, 어떻게 오픈하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장사는 어떻게 오픈할지가 큰 포인트인데, 수행만 하는 다른 예능과는 다르다"고 했다.

식당을 이끈 백종원은 "이 프로그램을 생각하면 욕 밖에 안 나온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tvN '장사천재 백사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우형PD와 백종원, 이장우, 권유리, 존박, 뱀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tvN '장사천재 백사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우형PD와 백종원, 이장우, 권유리, 존박, 뱀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처음 섭외가 왔을 때, 한식 세계화 이런 이야기에 움직이기 힘들었다"는 백종원은 "나중에는 '준비 없이 실제로 창업을 힘들죠?' 이러면서 자극을 하는 거다. 욱하는 면이 있다. 공항에서 욕을 두 바가지 했는데, 다행히 그걸 다 편집했더라"면서 "출연진도 저에게 욕을 많이 배웠을 거다. 계속 욕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저도 속아서 한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tvN '장사천재 백사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우형PD와 백종원, 이장우, 권유리, 존박, 뱀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tvN '장사천재 백사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우형PD와 백종원, 이장우, 권유리, 존박, 뱀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백종원을 보좌한 이장우는 "고생을 많이 했는데 시청률로 보답 받고 싶다. 리얼로 찍고 왔다. 리얼한 기운이 느껴지실 거다. 차별성 있는 예능이 될 것 같다"며 "해외에 한식당이 없는 곳은 처음 봤다. 한식을 알리며 장사를 했는데, 저는 무조건 안 될 줄 알았다. 근데 방법이 있더라. 굉장한 방법이 튀어나와서, 변화가 생기고, 음식이 다가 아니라 엔터테인먼트를 붙였을 때 경쟁력이 생기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tvN '장사천재 백사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우형PD와 백종원, 이장우, 권유리, 존박, 뱀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tvN '장사천재 백사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우형PD와 백종원, 이장우, 권유리, 존박, 뱀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또한, 존 박은 "굉장히 큰 도전이었다. 되돌아보면 좋은 추억이었다. 요즘 가끔 장사하는 꿈도 꾼다"면서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김민재 선수의 영향력을 느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tvN '장사천재 백사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우형PD와 백종원, 이장우, 권유리, 존박, 뱀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tvN '장사천재 백사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우형PD와 백종원, 이장우, 권유리, 존박, 뱀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이어 "실제로 한식 재료가 전혀 없을지 상상도 못 했다. 보통 해외 투어를 다니면 라면이 없는 곳은 본 적이 없는데, 그곳(나폴리)은 라면이 전혀 없다"는 권유리는 "백종원은 단순히 먹는 즐거움을 떠나서 K-문화를 알려주고 싶었던 거다. 쌈도 얼마나 특색있나. 하나하나 알려줬다. 그게 다 먹히는 거다. 외국인들이 그렇게 먹는 모습이 놀랍고 신기했다"고 전했다.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tvN '장사천재 백사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우형PD와 백종원, 이장우, 권유리, 존박, 뱀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tvN '장사천재 백사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우형PD와 백종원, 이장우, 권유리, 존박, 뱀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저는 파만 썰었다"는 뱀뱀은 "진짜 다른 세상인 것 같았다. 그곳만의 분위기가 상상과 많이 달랐다. 손님도 독특한 분들이 많았다. 돈을 안 들고 와서 음식을 달라고 한다"며 '장사천재 백사장'이 전할 웃음을 예고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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