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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데뷔 후 첫 미국서 월드투어 진행

입력 2023-03-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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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CON' 포스터'MY CON' 포스터
마마무(화사·휘인·문별·솔라)가 아시아에 이어 미국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를 갖는다.


마마무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데뷔 첫 월드투어 '마마무 월드 투어 '마이 콘(MAMAMOO WORLD TOUR 'MY CON')' 미주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5월 16일(현지시간) 뉴욕을 시작으로 볼티모어·애틀랜타·내슈빌·포트워스·시카고·글렌데일·오클랜드·LA 등 미국 9개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서울에 이어 일본·홍콩·대만·태국·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 등 아시아 9개 지역에서 총 15회에 걸친 '마이 콘' 아시아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마마무는 미국에서 그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마이 콘'은 마마무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월드투어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호평한 '일낼라(ILLELLA)' 무대를 비롯해 역대 히트곡들과 각기 다른 매력이 묻어나는 솔로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공연형 그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마마무만의 파워풀한 라이브 퍼포먼스는 물론 '마이 콘'에서만 볼 수 있는 감각적인 무대 구성으로 '믿듣맘무'의 진가를 발휘한다는 각오다.

미주 투어 개최 소식과 함께 마마무는 공식 SNS에 미주 공연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된 아시아 공연의 실황이 담겼다. 네 멤버의 돈독한 케미스트리와 '믿듣맘무'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 일부가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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