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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티 페어 이탈리아 "김남길, 한국의 톰 크루즈"

입력 2023-03-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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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사진=베니티 페어 이탈리아김남길. 사진=베니티 페어 이탈리아
베니티 페어(Vanity Fair) 이탈리아가 3월호를 통해 배우 김남길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베니티 페어의 로렌자네그리(di LORENZA NEGRI)는 티빙 시리즈 '아일랜드'의 주역인 김남길을 '부드러운 마음을 가진 터프가이'이자 '한국의 톰 크루즈'라고 전했다.

인터뷰에서 김남길은 '아일랜드' 속 반 캐릭터와의 공통점으로 “겉은 단단하지만 속은 부드러운 '츤데레' 면모가 닮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반이 악역으로 보일 수 있지만, 아니다”라며 “캐릭터의 동기, 정신, 감정을 이해한다면 그들이 실제 악한 인물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남길. 사진=베니티 페어 이탈리아김남길. 사진=베니티 페어 이탈리아
김남길. 사진=베니티 페어 이탈리아김남길. 사진=베니티 페어 이탈리아

'최근 악역이 대세이지 않냐'는 질문에 김남길은 “매력적인 역할인 것은 사실이다. 악역은 표현 방식에 있어 좀 더 자유롭다. 이러한 이유로 캐릭터 해석을 재미있어하는 일부 시청자들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아일랜드'에서 펼쳐진 액션신과 관련해 액션 장면에 98%를 직접 소화했고, 어린 시절 태권도라는 운동을 배웠기 때문에, 액션 연기를 함에 있어 어렵지 않았다고 밝혔다.

베니티 페어(Vanity Fair)는 미국에 본사를 둔 유명 글로벌 잡지로 대중문화, 패션, 정치, 경제 등 다양한 시사 이슈를 다루는 유력지다. 특히 베니티 페어 이탈리아는 지난 1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표지를 장식하는 등 글로벌 이슈가 되는 인물을 소개하는데, 이번 김남길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달라진 글로벌 영향력을 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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