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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촬영 힘들 듯" 강남 '피눈물' 사과 공지 비하인드

입력 2023-03-11 10:51 수정 2023-03-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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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사진=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오늘도 평화로운 '강남이네'다.

강남은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 '당분간 촬영이 힘들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긴급 공지를 띄운 영상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고가 났다. 이 부분에 대해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서 급하게 영상을 켰다"고 운을 떼며 쉽사리 말을 잇지 못한 강남은 "일단 보여드리겠다"며 끼고 있던 마스크를 벗어 눈길을 끌었다.

공개 된 강남의 얼굴은 흡사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처럼 양 볼이 무언가에 긁힌 듯한 자국으로 선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남은 "어떤 친구한테 장난을 쳤더니 얼굴을 이따구로 만들어 버렸다"며 여유롭게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강아지 리아를 비춰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알고보니 강남이 리아 배에 배방구를 하는 장난을 쳤다가 리아가 앞발로 강남의 얼굴을 긁어버린 것.

강남은 "생각보다 힘이 세고 뚱뚱해서 많이 아프다"며 "이 이야기를 굳이 하는 이유는 혹시 와이프가 한 줄 알고 그럴까 봐"라며 웃어니 "범인은 이 친구지만 내 실수고 잘못이다"고 토로했다.

이어 "무엇보다 다음 주 화장품 광고를 찍는데 광고주 분들이 비상이다.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꾸벅 꾸벅 여러 번 숙이면서 사과해 일상이 시트콤인 근황을 엿보이게 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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