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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 오늘밤 '대설 예비특보' 최대 20㎝ 눈…주말 다소 '쌀쌀'

입력 2023-02-24 15:04 수정 2023-02-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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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폭설이 내린 강원 강릉 시내의 모습. 〈사진=연합뉴스〉지난 15일 폭설이 내린 강원 강릉 시내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오늘(24일) 늦은 오후부터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다가오는 주말은 조금 쌀쌀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강원영동, 밤에는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대설 예비특보도 내려졌습니다. 오늘 밤에서 내일로 넘어가는 자정부터 강원도(강릉·동해·삼척·양양·강원북부산지·강원중부산지·강원남부산지), 경상북도(울진·경북북동산지)에 예비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울릉도·독도는 내일 새벽 6시부터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됩니다.

특히 강원영동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5~15㎝로, 많게는 20㎝ 이상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경북북부동해안·경북북동산지·울릉도 독도는 3~10㎝, 경북남부동해안은 1~5㎝입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로 인해 오늘 저녁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밤이 되면 더 추워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기온은 일요일 낮부터 조금씩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8도~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입니다.

모레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9~0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입니다.

한편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가 탁한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 지역을 시작으로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 권역이 '좋음'을 나타낼 것이라고 한국환경공단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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