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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김성태 '금고지기' 구속…법원 "증거인멸·도주 우려"

입력 2023-02-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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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이른바 '금고지기'이자 매제인 쌍방울 전 재무이사 김모 씨가 어젯밤(13일)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씨는 대북 송금을 위한 외국환거래법 위반과 회삿돈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자금 흐름을 잘 알고 있는 김씨의 신병이 확보되면서 쌍방울 대북송금과 김 전 회장 비자금 의혹 등 검찰의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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