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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신임 대변인에 이도운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 임명

입력 2023-02-05 15:58 수정 2023-02-0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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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에 임명된 이도운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이 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통령실 신임 대변인에 임명된 이도운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이 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새 대변인에 이도운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을 임명했습니다.

이로써 5개월 동안 공석이었던 대변인 자리가 채워졌습니다. 대변인 자리는 지난해 9월 초 강인선 전 대변인이 해외홍보비서관 겸 외신대변인으로 옮기면서 비어있었습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오늘(5일) 브리핑에서 "국내외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시각을 가진 이 대변인이 앞으로도 윤 대통령의 뜻을 정확히 전달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런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이 신임 대변인은 1990년 서울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미국 워싱턴 특파원, 국제부장, 정치부장을 거쳤습니다.

2017년 초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정치를 하려고 했을 때 대변인을 지냈다가, 같은 해 6월 문화일보로 자리를 옮겨 논설위원으로 일한 바 있습니다.

이 대변인은 "대변인으로서 대통령과 대통령실의 뜻을 잘 대변하고, 언론과 국민의 생각을 잘 듣고 대통령실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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