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처〉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오영수(본명 오세강·78)가 첫 재판에 참석하며 "미안합니다"라고 밝혔다.
오영수는 3일 오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강제추행 혐의 첫 공판에 참석하며 "미안하다. 사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오영수는 지난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지난해 11월 불구속 기소됐다.
경찰은 지난해 말 A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뒤 불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A씨의 이의신청에 따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다시 혐의를 수사해왔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