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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오영수, 오늘 강제추행 혐의 첫 재판

입력 2023-02-0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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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캡처〉〈사진-JTBC 캡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배우 오영수가 오늘(3일) 강제추행 혐의로 첫 재판을 받는다.

오늘 오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오영수의 강제추행 혐의 첫 공판이 열린다.

오영수는 지난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지난해 11월 불구속 기소됐다.

경찰은 지난해 말 A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뒤 불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A씨의 이의신청에 따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다시 혐의를 수사해왔다.

오영수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길 안내 차원에서 손을 잡은 것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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