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난해 12월 15일 오후 한 시민이 경기도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 화서문 주변 성곽길을 걷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내일(26일) 수도권 지역에 대설 특보가 발령되면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완화와 시민 편의를 위해 수도권 전철을 22회 추가 운행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출근 시간대는 1호선·3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경강선 등 6개 노선에서 총 15회, 퇴근 시간대는 1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경강선 등 4개 노선에서 총 7회를 추가 운행할 예정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5일) 밤부터 내일(26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25일)부터 내일(26일) 수도권 예상 적설량은 중부 지방(경기 동부, 강원도 제외) 2~7㎝, 인천과 경기 서해안은 10㎝ 이상, 경기 동부는 1~5㎝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