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JTBC 자료화면〉 경찰이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의원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오늘(13일) 오전부터 임 의원의 의원실과 경기도 광주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임 의원은 2020년 11월부터 수개월 동안 지역구인 경기 광주의 한 건설업체 임원에게서 법인카드를 받아 사용하는 등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 등을 진행한 뒤 추가 혐의 적용을 검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