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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공직감찰팀 위해 사무실서 나가달라"…사이버사 또 이사

입력 2023-01-09 11:37 수정 2023-01-0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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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연합뉴스〉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신설하는 공직감찰팀 사무실을 마련하기 위해 국방부 직할 사이버작전사령부(사이버사)가 사용하던 건물 일부를 비워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9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서울 용산구 국방부 부지 밖에 있는 사이버사 정보체계단 건물 일부를 비워달라고 통보했습니다.

공직기강비서관실은 공직감찰팀 업무 특성상 대통령실 부지 밖의 건물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요청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이에 국방부는 사이버사 정보체계단 교육시설의 임무 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대통령실이 건물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직감찰팀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별관 건물을 쓰던 사이버사는 지난해 대통령실의 용산 이전에 따라 서울 송파구 국방과학연구소(ADD) 사이버센터와 경기도 과천 방첩사령부(당시 안보지원사령부) 등으로 분산 이동했고, 정보체계단 등 일부는 국방부 인근에 배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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