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물의 길(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지난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주말간 127만4171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774만 2584명을 기록했다.
'아바타: 물의 길'을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사수하며 3주째 순항 중이다. 이어 2위는 윤제균 감독의 '영웅'이 차지했다. '영웅'은 주말 동안 51만886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67만 2808명을 기록, 200만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새해 극장가는 '아바타: 물의 길'과 '영웅'이 쌍끌이 하며 관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외에도 '젠틀맨(김경원 감독)',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미키 타카히로 감독)', '올빼미(안태진 감독)' 등이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