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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벼랑 끝 몰린 최강 몬스터즈 웃음기 뺀 전투력

입력 2022-12-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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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최강야구'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다이노스와 1차전에서의 패배를 경험하고 승리에 대한 압박감을 현실적으로 느낀다.


내년 1월 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는 최강 몬스터즈와 다이노스의 2차전이 펼쳐진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다이노스와 1차전에서 패배의 쓴맛을 봤다.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현직 프로야구 팀의 높은 벽을 실감한 것. 하지만 프로야구 선배로서의 자존심이 최강 몬스터즈의 승부욕을 자극,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최강 몬스터즈는 경기를 앞두고 웃음기를 쏙 뺀 진지한 모습으로 출근길에 나선다. 라커룸 내부가 이기고 싶은 마음만으로 가득 찬 가운데, 이번 경기 선발 투수 장원삼은 "지면 솔직히 열 받는다. 다른 거 필요 없고 일단 무조건 이기고 보겠다"라며 각오를 드러낸다.

현재 23경기를 치른 최강 몬스터즈는 17승 6패, 승률 7할 3푼 9리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 패배할 경우 승률은 7할 8리까지 떨어지며 다시 한 번 벼랑 끝에 몰리게 된다.

다시 한 번 프로그램 폐지의 가능성이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에게 현실로 다가오며 승리의 압박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과연 최강 몬스터즈가 부담감을 덜어내고 프로 야구 선수로서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다이노스와 2차전 결과가 더욱 궁금해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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