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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폼 좋은 김고은, 연기력·가창력 정점

입력 2022-12-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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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폼 좋은 김고은, 연기력·가창력 정점
찬사 일색이다.

배우 김고은이 영화 '영웅(윤제균 감독)'을 통해 2022년 폼 좋은 활약의 명맥을 이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극중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로 분한 김고은은 신분을 숨긴 채 비밀스러운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정보원의 복잡한 감정을 세밀한 연기력으로 그려내는 것은 물론, 탁월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감정 연기와 노래를 동시에 소화하며 실관람객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김고은은 정보원을 자처하게 된 설희의 안타까운 사연을 담은 넘버 '당신을 기억합니다, 황후마마여'부터, 마지막까지 자신의 사명과 의무를 다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넘버 '내 마음 왜 이럴까', 오직 영화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넘버 '그대 향한 나의 꿈'까지 솔로곡을 3곡이나 소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고은은 “굉장히 어려운 세 곡을 소화하기 위해 레슨을 열심히 받았다. 설희의 격한 감정을 노래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완벽한 라이브 뒤 숨은 노력을 전하기도 했다.

관객들의 호평 세례에 힘입어 공개된 '당신 기억합니다, 황후마마여' 넘버 풀영상은 영화의 감동을 배가 시키기 충분하다.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10회 이상 테이크를 이어가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 김고은의 작품을 향한 열정 역시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관객들은 '김고은 연기력과 가창력에 정점을 찍다! N차 관람하러 갑니다' '김고은 노래에 정말 소름이 돋았다' '김고은의 연기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김고은의 새로운 발견이다' ''당신을 기억합니다, 황후마마여' 첫 소절 부르는 순간 올해의 영화라고 확신했다' '김고은 노래 들으러 N차를 뛸 준비 완료' 등 아낌 없는 찬사를 남기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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