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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전현무 "어차피 대상은 유재석? 벌써 정신 혼미"

입력 2022-12-3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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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연예대상' 'MBC 방송연예대상'
방송인 전현무가 대상 수상에 대한 욕심과 함께 초조함을 토로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2022년 한 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한 스타들을 가리는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이하 'MBC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사회는 전현무, 강민경, 이이경이 맡았다.

전현무가 올해의 예능인상 일곱 번째이자 마지막 수상자로 불렸다. "매년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이자 대상 후보로 오르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오늘은 이거 하나만 가지고 가기엔 아쉽다. 속마음은 올해가 아니면 힘들 것 같아서 반드시 받고 싶다"라고 대상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내비쳤다.

대상 유력 후보지만 만약 대상을 받지 못하게 되면 어떨 것 같은지 묻자 전현무는 "벌써 표정 관리가 잘 안 되는 것 같다. 일단 회식 장소를 잡아뒀으니 법카로 돌리겠다.(웃음) 주변에서 하도 얘기를 많이 해서 업이 되어 있다가 2부로 들어가면서 정신이 혼미해졌다. '어차피 대상은 유재석'이란 말이 있지 않나. 또 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걸 생각하니) 벌써 기분이 좋지 않다. 그 가능성도 열려 있으니 받든 안 받든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회식) 쏘겠다"라고 답했다.

'나 혼자 산다'와 '전지적 참견 시점' 중 어느 프로그램의 회식 장소를 먼저 갈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전현무는 "이영자 씨는 제가 먼저 오냐 안 오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메뉴가 중요한 분이다. 그래서 좋은 곳에 예약을 해뒀다. '나 혼자 산다'는 제가 오래 했던 프로그램이기도 하고 2년 동안 떠나 있던 프로그램인데도 날 받아줬다. 그곳을 먼저 갈 것 같다"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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