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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서 불, 퇴근길 교통 혼잡 극심

입력 2022-12-29 19:53 수정 2022-12-29 21:40

과천시 "잔여물 치우는 작업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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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잔여물 치우는 작업 진행 중"

오늘(29일)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오늘(29일)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오늘(29일)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에서 불이 나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여파로 일대에선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과천시에 따르면 사고로 현재 제2경인고속도로와 사고 지점 하부를 지나는 47번 국도에서 차량 통행이 차단됐습니다.

도로 통제 구간은 안양 삼막IC에서 성남 여수대로 구간입니다.

또 사고가 난 지점 아래로 47번 국도가 지나는데, 이곳도 양방향 차량 통행이 차단된 상태입니다.

차량 통제 여파로 우회로 등으로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교통 정체를 빚었습니다. 특히 퇴근 시간과 겹치면서 더 극심한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과천시 관계자는 JTBC와 통화에서 "잔여물들을 치우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작업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47번 국도 8차선 중 안양~서울 상행선 구간 한 차로를 연 상태"라며 "다만 차량 통제를 언제까지 할지는 지금 상황으로선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화재 현장이 정리되는 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현장 감식 등 본격적인 조사도 진행해 화재 원인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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