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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먹통피해 접수 소상공인 일괄 현금보상…3만~5만원

입력 2022-12-29 16:17 수정 2022-12-29 16:17

일반 이용자에겐 이모티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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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이용자에겐 이모티콘 제공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카카오가 지난 10월 있었던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 피해를 신고한 소상공인에게 일괄적으로 현금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는 오늘(29일) '1015 피해지원 협의체'와 함께 마련한 서비스 장애 피해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이번 사태에 따른 소상공인의 매출 손실 규모가 30만원 이하인 경우엔 3만원, 30만원을 초과하고 50만원 이하인 경우 5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50만원이 넘는 피해 사례는 협의체 검토와 피해 입증 과정을 거쳐 추가 지원을 고려할 방침입니다.

또한 소상공인 대상의 추가 피해 접수도 2주간 진행합니다.

추가 접수 일정과 방식은 추후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사과의 의미를 담아 일반 이용자 전체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 총 3종(영구 1종, 90일 2종)을 일괄적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모티콘은 다음 달 5일부터 지급됩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이번 피해 지원은 1015 장애를 계기로 사회가 저희에게 던진 질문들에 답해나가는 과정의 시작"이라며 "새해에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필요한 과제들을 도출하고 실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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