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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22개 도시·29회 공연… 월드투어 마무리

입력 2022-12-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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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세븐틴
세븐틴(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이 장장 6개월에 걸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세븐틴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마디아 스타디움(Gelora Bung Karno Madya Stadium)에서 데뷔 후 세 번째 월드투어 '세븐틴 월드투어 '비 더 선'(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추가된 1만석 규모 스타디움 공연이었다. 세븐틴은 팀을 대표하는 히트곡 무대를 시작으로 각 유닛의 매력이 가득 담긴 퍼포먼스팀·보컬팀·힙합팀·리더즈의 유닛 무대까지 연달아 선보였다. 특히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무대에도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K팝 퍼포먼스 대표 주자다운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세븐틴은 자신들의 전매특허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앙코르를 펼쳐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들은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과 함께 응원봉으로 파도타기를 하고 포토타임을 갖는 등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세븐틴은 공연 말미에 “캐럿(팬덤명)들 모두 감사하다. 길고 길었던 '비 더 선' 투어, 시간이 정말 빨리 간 것 같고 기억에 남는 공연이 될 것 같다. 내년에는 더 멋있게 더 잘 준비해서 오겠다. 캐럿들의 하루하루가 저희의 하루보다 조금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6월 25~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 아레나, 일본 돔과 아시아 스타디움 추가 공연까지 장장 6개월에 걸친 총 22개 도시, 29회 공연을 소화하며 전 세계 K팝 신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임을 재차 증명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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