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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제 올해의 배우상' 장선, tvN '유세풍2' 통해 안방 데뷔

입력 2022-12-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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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장선
배우 장선이 tvN 새 수목극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에 합류, 첫 브라운관 데뷔작 속 인상적인 활약을 예고한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아픔의 원인까지 뿌리 뽑는 심의 3인방의 활약을 그리며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공감과 치유를 통해 서로의 결핍을 채워가는 계수의원 심의들의 성장과 활약이 매회 행복 처방전을 선사하며 힐링 사극의 진가를 발휘했다. 한양으로 무대를 옮겨 펼쳐지는 시즌2는 내년 1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장선은 극 중 정 상궁 역을 맡는다. 정 상궁은 자애롭고 단아하면서도 심지가 굳은 인물. 옹주 우다비(이서이)에게 온갖 정을 마다지 않는 보모상궁으로, 동시에 젊은 시절 내의원 김상경(계지한)을 알고 있는 사람이다. 그가 궁을 떠나게 된 계기가 된 여인이다. 온몸으로 풍기는 따뜻함으로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에 녹아든 장선이 만들어 나갈 정 상궁의 이야기에 기대가 더해진다.

영화 '소통과 거짓말'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거머쥐며 독립영화계 독보적인 위치에 선 장선. 연극배우로 오랜 경력을 다져온 그는 독립영화로 나아간 뒤 넓은 스펙트럼과 뚜렷한 연기관, 몰입력으로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는 묵직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런 장선이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비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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