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조유리 부부 방송인 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산타 부부'로 변신했다.
밀알복지재단은 김재우와 조유리 부부가 장애아동과 한부모 가정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재우-조유리 부부는 후원금으로 마련될 크리스마스 선물을 통해 장애아동들이 잠시라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며 후원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금 일부는 한부모 가정의 생계비로 사용된다. 한 해 동안 홀로 자녀들을 열심히 키워온 한부모 가정의 부모들에게도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하고 싶다는 김재우, 조유리 부부의 뜻에 따른 것이다.
조유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 한 해에도 저희 부부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며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과 한부모 가정에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김재우, 조유리 부부의 크리스마스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부부는 지난해에도 장애아동과 한부모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