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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인정' 송중기 후폭풍 쏟아진 설설설[종합]

입력 2022-12-2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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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중기 인스타그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페이스북사진=송중기 인스타그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페이스북
송중기와 여자 친구 모습 SNS 포착 송중기와 여자 친구 모습 SNS 포착
배우 송중기(37)가 영국인 여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쿨한 인정 뒤에 불거진 모든 설에 대해선 함구했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지난 26일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길 바란다. 또한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줄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면 감사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입장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커뮤니티엔 각종 추측과 설이 난무하고 있다. 유력하게 떠오른 설 중 하나가 송중기의 여자 친구가 바로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주장이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송중기보다 한 살 연상이다.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를 둔 그는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영국과 이탈리아에서 자랐다.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했고, 영화 '리지 맥과이어 무비'(2003) '보르지아'(2006) '써드 퍼슨'(2013) 등에 출연했다.

지난 9월 'APAN STAR AWARDS'에서 드라마 '빈센조'로 대상을 수상한 송중기는 수상 소감 중 날라, 케이티, 마야, 안테스를 언급했다. 케이티는 여자 친구의 이름이고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 마야와 안테스는 케이티의 반려견 이름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빈센조'에서 송중기가 연기했던 빈센조까사노가 이탈리아 보코대학교를 졸업했다는 설정으로 나오는데, 실제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해당 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송중기는 '빈센조' 촬영을 위해 이탈리아어를 배웠고 배우 생활을 접고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케이티가 영어 및 이탈리아어를 그에게 가르쳐주며 둘 사이가 가까워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우세한 상황. 여기에 이어 인도에서 열린 여자 친구의 사촌 결혼식에 동반 참석했다는 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설,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결혼설, 산부인과 목격설과 함께 불거진 여자 친구 임신설 등이 제기되며 송중기의 열애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7일 골프선수 임성재의 결혼식에 여자 친구와 동반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송중기는 국적과 언어를 뛰어넘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자랑 중이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7일 진행된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콘퍼런스를 위해 싱가포르에 방문했을 때도 여자 친구와 함께했다. 스태프들에게 여자 친구를 소개했을 뿐 아니라 귀국했을 당시에도 동행했다. 귀국 모습이 담긴 매체 사진이나 영상들에도 송중기 곁에 함께하고 있는 여자 친구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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